삼성전자, 강남시대 끝낸다···다음달 수원 본사로 이전
삼성전자가 강남시대를 끝낸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사옥 C동에 입주해 있던 삼성전자의 남은 인력은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수원 영통구 디지털시티 본사로 모두 옮긴다.삼성타운에서 일하던 R&D(연구개발)·디자인 인력 5000여명은 앞서 지난 연말 서초구 우면동 삼성 서울 R&D 캠퍼스로 이동한 바 있다.남은 경영지원 인력도 수원디지털시티로 들어가고 홍보 등 극히 일부 인력만 서울에 남는다. 홍보인력은 태평로(세종대로) 삼성본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