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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계열 증권사 2분기 성적표 '양호'···거래대금 증가·금리 인하 덕
2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오른 가운데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4곳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어질 다른 증권사들의 발표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시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금리가 낮아지면서 지난해보다 우호적인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잠정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KB증권·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4개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