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상주시 ‘주행시험장 소송’ 승소···13억원 배상 판결
한국타이어가 주행시험장 건립 제동과 관련해 상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4부(재판장 서민석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한국타이어가 상주시와 경북도를 상대로 낸 타이어주행시험장 건립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3억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한국타이어는 총 21억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60%의 책임을 인정한 것이다. 다만 재판부는 경북도에는 배상책임을 묻지 않았다.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