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삼다수가 쏘아 올린 공···생수시장 지각변동 예고?
생수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오리온에 이어 국내 생수 1위인 제주삼다수까지 홍역을 앓으면서 생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생수시장에 대한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노조가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등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설립 10개월만이며 공사 창립 이후 최초다. 노조 측은 장려금 지급 및 최저시급인상과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파업 전까지 계속 협상을 가졌지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