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리는 명품 ···1년째 이어지는 ‘샤넬 오픈런’
“작년에 샤넬 인상 소식에 오픈 전부터 줄 섰던 기억이 났어요. 지금도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지난 주말 서울 압구정 일대 주요 백화점에는 ‘샤넬’ 방문을 위한 고객들로 분주했다. 최근 에르메스·루이비통·프라다 등 또다시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샤넬이 곧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기 때문이다. 이미 ‘샤넬 뷰티’에서 가격인상이 이뤄진 가운데 ‘샤넬백’을 사수하기 위한 오픈런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