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나신평 "롯데그룹, 석유화학 부진 지속···채무 부담 장기화 전망"
나이스신용평가는 17일 롯데그룹이 사업 재편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 장기화로 채무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아영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부문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해온 핵심 수익원"이라며 "그러나 2022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수급 환경 속에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