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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5부능선' 넘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엇갈리는 전망
에쓰오일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샤힌 프로젝트가 착공 2년 만에 반환점을 돌았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에쓰오일이 경제성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의 EPC(설계·구매·건설) 공사 공정률이 55%를 넘어섰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후 하반기 상업 가동을 통해 에틸렌(180만톤), 프로필렌(77만톤), 부타디엔(20만톤), 벤젠(28만톤)과 같은 기초유분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