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만에 역사속으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8월15일 철거한다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오는 8월 15일 영업종료 이후 철거에 들어간다. 지난 1977년 레미콘 공장 설립 이후 45년 만이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7년 건립된 이후 지난 40년간 서울의 개발시대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음, 미세먼지, 교통문제 등으로 인해 공장 이전 문제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으로 떠올랐다. 2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지만 오는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