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경차 30년②]초보운전·사회초년생이 안 탄다고?···이젠 아빠의 '세컨카'
사례1. 3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첫차'로 중형세단 K5를 구입해 3년째 운용하고 있다. 결혼 후 자녀까지 출산할 계획을 고려하면 작은 경차보다는 중형차를 오랫동안 타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사례2. 카니발을 패밀리카로 쓰고 있는 40대 직장인 B씨는 최근 레이를 세컨카로 구입했다. 전장이 5미터가 넘는 카니발을 시내 출퇴근용으로 쓰기엔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초보운전자 또는 사회초년생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경차의 수요가 중장년층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