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수사 협조하라”는 그 사람, 정체 알고 보니
우리 사회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오히려 피해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날로 진화하는 범죄 수법 때문인데요. 금융감독원이 소개한 주요 피해사례를 살펴봤습니다. ◇ 가짜 검찰청 홈페이지 = 직장인 A씨(34세)는 검찰로부터 “마약 사건에 연루됐으니 검찰로 출두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금세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자 수사관은 영장이 나왔다며 대검찰청 사이트를 알려주는데요. 직접 영장을 확인한 A씨는 이후 수사에 협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