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255억달러···작년동기대비 32.1%↓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은 이달 수주 누계 총액이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255억달러에 미쳤다.국토교통부는 2015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254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375억달러) 동기 대비 32.1% 감소한 것이다. 저유가 후폭풍과,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해외진출 업체 수는 전년 동기보다 1개사가 늘어나 182개사가 됐다. 진출 국가수는 11개국 늘어난 87개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