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올해도 험난한 저축은행···실적 악화 전망에도 충당금 더 쌓는다
조달비용 상승과 충당금 적립에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저축은행업계가 올해도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경쟁력 약화에 고객 이탈도 우려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저축은행의 실적악화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6일 저축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지주 저축은행 계열사 다섯 곳 가운데 신한저축은행을 제외한 4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KB저축은행 906억원, 하나저축은행 132억원, 우리금융저축은행 491억원, IBK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