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바나듐이온 배터리업체에 650억 지분 투자
롯데케미칼이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스탠다드에너지의 2대 주주 자리에 오르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롯데케미칼은 스탠다드에너지에 650억여원을 투자해 지분 약 15%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투자 계약에 따라 단행됐다. 스탠다드에너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