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美 진출 실패···'롤베돈' 마케팅에 전력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의 미국 진출이 보류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대안으로 앞서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의 상업화에 전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5일 6시(한국시각 25일 오후 8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완요구 서한(CRL) 수령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