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의 부동산 論]행복주택 젊은층 위한 공급방안 마련해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의 해제로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행복주택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제는 다른 시범지구 중 송파, 잠실 등도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다. 행복주택 사업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되었다. 서울의 목동, 공릉, 오류, 가좌, 송파, 잠실과 경기 안산 고잔 등 수도권 7개 행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