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신동원 농심 회장, 'K-라면' 국내 수출 전진기지 세운다
농심이 해외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라면 공장 신설을 검토한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은 22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수출 라면 전용 공장을 세우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이 국내 라면 공장을 신설하는 건 17년 만이다. 농심은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 안양과 안성 평택, 충남 아산, 부산, 경북 구미 등 7곳, 해외에는 미국, 중국에 5곳의 공장을 두고 있다. 농심이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건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