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100억원' 규모 자금 수혈 나선 신세계톰보이, 왜?
신세계톰보이가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자금 수혈에 나선다. 지난해 모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자체 여성 캐주얼 브랜드 '보브'와 '지컷'의 전체 영업 부문을 양수하면서 다소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031만9917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969원이다. 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