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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분기 매출 증가···백화점·면세점 온도차 속 실적 희비
신세계는 올해 2분기에 2조8958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53억원으로 줄었다. 백화점은 보수적 소비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점포 리뉴얼과 투자로 경쟁력 유지에 집중했다. 반면 면세점은 외형 성장을 나타냈으나 임차료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뷰티 부문은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하반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 등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