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개드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설···충당금 부담 더 커진다
지난해 9년 만에 대규모 적자를 낸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규모 부실이 예상되며 올해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권고수치에 미달하는 중소형 저축은행이 속출해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됐다. 고금리로 인한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적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