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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질임금 1.1% 줄었다···고물가에 실질임금 2년 연속 뒷걸음
지난해 고물가 탓에 지난해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천원으로, 전년(359만2천원)보다 1.1%(3만8천원) 줄었다. 실질임금은 근로자들이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으로, 물가를 고려한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낸다. 작년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