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서 산불 발생···강풍에 진화 어려워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아차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관계 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와 산불 전문 진화대 40여 명 등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했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리시청은 해당 지역의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오늘 경기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