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안감찬·이두호 동반 퇴진"···BNK금융 '빈대인式 인적쇄신' 스타트
BNK금융그룹이 사실상 부산·경남은행과 BNK캐피탈 등 주력 계열사 대표의 교체 수순에 돌입했다. 현직 CEO인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나란히 용퇴를 선언하면서다. 3월 새 회장으로 취임하는 빈대인 내정자의 의중에 발맞춰 BNK금융이 인적쇄신을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BNK금융은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 중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