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짙은 안개로 운항지연···“현재 정상운영 중”
이틀째 짙은 안개가 수백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던 인천공항이 여객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특별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운항이 계획됐던 항공편 1070편 가운데 결항 58편, 회항 36편, 지연 468편 등 총 562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짙은 안개의 여파가 하루 넘도록 지속되며 24일에도 운항 차질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