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생명보험사 M&A 매물 쏟아진다
보험시장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내년 생명보험사의 매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MBK파트너스가 2년 전 인수했던 ING생명부터, 한국시장에서 철수키로한 PCA생명의 지분 매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 철수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안츠생명과 KDB대우증권 패키지 매각이 무산된 KDB생명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1조8400억원에 인수했던 ING생명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