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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UP 뉴스]"임영웅 보는 데 100만원" 콘서트 암표상, 처벌도 없다고?

최근 트로트 스타 임영웅 콘서트의 티켓팅이 1분 만에 매진되면서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정가의 2~3배는 기본에 100만원이 넘는 거래까지 등장해 소속사에서도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는 건 임영웅 콘서트뿐만이 아닙니다. 스포츠 경기·클래식 공연 할 것 없이 팬들이 몰리는 곳에는 항상 암표상들도 몰려와 관람 문화를 어지럽히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암표 거래,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걸까요?

한국시리즈(기아 vs 두산) 암표 기승···티켓 1장에 280만원?

국내 프로야구의 최대 축제인 한국시리즈(KIA타이거즈 vs 두산베어스)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티켓 암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암표매매 거래는 경기가 열리는 현장은 물론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는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티켓을 1장에 280만원에 판

경찰, KIA-두산 한국시리즈 시합날 암표 단속 실시

경찰이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시합날 암표 단속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오는 25∼26일, 11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암표매매 집중 단속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지난 17일 경찰에 암표 단속을 요청했다. 경기 당일에는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까지 매표소 3곳에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 12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배치된다. 경기장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