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구글, 앤트로픽에 20억 달러 또 투자···'MS-오픈AI' 동맹 맞선다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 경쟁사인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20억 달러(약 2조716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오픈AI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앤트로픽에 5억 달러를 우선 투자했고, 이후 1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11월 말 오픈AI에서 갈라져 나온 업체다. 오픈AI 창립자 그룹의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