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바이오주 수난...증권사 추천주도 피해가지 못했다
하반기 들어 국내 바이오주들의 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올해 초 증권사들의 추천했던 종목들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유틸렉스, 메드팩토, 앱클론, 바이넥스 등 중소형 바이오주들의 주가가 대부분 반 토막 나면서 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의 체면이 구겨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유틸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9% 내린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유틸렉스는 올해 초 고점(5만5800원·종가 기준) 대비 61.2%나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