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 회장, ‘문어발’식 사업 성과 언제쯤···LF, 1분기 실적도 내리막
사업 다각화로 재도약을 꿈꿨던 LF가 좀처럼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본걸 회장은 2014년 4월 사명 ‘LG패션’에서 ‘LF’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 이후 30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라이프기업’을 꿈꿨지만 손 대는 사업마다 뚜렷한 이익을 보지 못하며 적자폭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 복병에 부딪히며 주요 과제였던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에도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