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I코퍼 매각 속도···건설은 GS·건물관리는 맥쿼리
LG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자회사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의 건설사업, 건물관리(FM)사업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규제에 노출된 LG그룹은 불공정거래 논란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각 사업부문은 수익처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된다. 12일 LG그룹에 따르면 지주사 ㈜LG는 지난달 1일 S&I코퍼레이션에서 분할 신설된 손자회사 S&I건설, S&I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