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4당 대표 회동···안보 위기엔 공감, 해법은 ‘제각각’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가 27일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 위기’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해법에 대해선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찬을 가졌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정부와의 반대 안보관’을 빌미로 불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