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역 열차 단선운행 재개···내일 새벽 정상운행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경부선 대구역 열차추돌 사고와 관련해 “선로 2개 가운데 1개만 복구해 단선으로 KTX 운행을 일단 재개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상·하행 정상운행은 탈선차량이 있는 상행선의 복구가 완료돼야 가능하다”며 “상행선 최종 복구는 내일 새벽 3시경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경부선 하행선이 임시 복구돼 상하교행방식(단선을 이용한 상·하행 운행 방식)으로 임시 운행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