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차 사장, 결국 사퇴···“결과에 책임지는것이 도리”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투자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결국 사퇴한다. 예 사장은 7일 전 임직원에게 퇴직인사 메일을 발송하고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퇴임으로 내년 3월까지인 3년 임기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예 사장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여러분이 받을 충격과 허탈감을 잘 알기에 그동안 경영을 책임져온 대표이사로서 그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리”라며 사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