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투명성 대폭 강화...제도개선 개선안 합의
연간 1천억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대폭 강화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버스 준공영제 운용을 위해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5개월간의 협의 끝에 12개 분야 19개 항목의 준공영제 제도 개선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실시와 함께 준공영제 참여 전체 운수회사에 대한 경영실태 점검 및 운수업체 차고지 45개소에 대한 이용실태 파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