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차 수리비, 국산차보다 3배 높아···부품수리비는 4.7배
지난해 외산차 평균 수리비가 국산차의 평균 수리비보다 약 3배 가깝게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험개발원이 ‘201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과 손해 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산차 평균 수리비는 276만원으로 국산차(94만원)보다 2.9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특히, 수리비 내역 가운데 부품가격은 외산차가 국산차의 4.7배로 인건비(2.0배)나 도장료(2.3배)보다 금액 차이가 더 컸다.외산차는 평균 차량금액이 3479만원으로 국산차(1148만원)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