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용산참사 유족 “오세훈, 서울시장 자격 없어”
‘용산참사’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촉구했다. 1일 용산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거대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의 본질이 세입자들의 폭력적 저항인가”라며 오세훈 후보의 사괴를 요구했다. 2009년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건인 용산참사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시절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