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이어 메디트 품는 GS···허태수 회장 'M&A 룰' 따로 있다?
허태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이 국내 1위 보톡스 업체인 휴젤에 이어 3차원(3D) 구강 스캐너 전문기업 메디트를 인수한다. 지난 2020년 취임 직후부터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 온 허 회장은 대형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이던 기업 성향을 단숨에 바꿨다. 허 회장의 M&A는 특정한 공식을 가지고 있다. 절대적인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단독 입찰이 아닌, 재무적투자자(FI)와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리스크를 최대한 분산시킨다는 점이다. GS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