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ETN’에 위험 경보 재차 발령···“유가 반등해도 손실 발생”
금융감독원이 국제유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상장지수증권)’에 대해 소비자 경보 최고등급인 ‘위험’ 등급을 재차 발령했다. 지난 9일 첫 발령 이후 14일만이다. 금감원은 “최근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등 관련 상품 가격이 급락하고 괴리율은 급등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최고수준인 위험 등급 소비자 경보를 다시 한번 발령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WTI(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