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기사회생]벼랑 끝 이재용 구해준 원정숙 영장판사 ‘관심 집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원정숙(46)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의 구속 기로에 초초한 심경으로 담당 판사의 성향을 파악하느라 상당한 관심을 쏟았다. 원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의 재판에 앞서 지난 3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재판을 맡아 구속영장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