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돌파 앞둔 환율‧'쌍둥이 적자'까지···한국 경제 '먹구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380원대를 뚫었다. 원화 가치 급락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7월 상품수지 적자전환에 이어 8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정부가 시장 개입을 시사하기도 했지만 흔들리는 경제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7원 내린 달러당 1375.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