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입차]수백억씩 벌어도 기부는 ‘찔끔’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돈벌이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의 국가별 판매순위에서 한국이 10위 안에 포함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돈도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공헌에는 인색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은 한국시장에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