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위탁경영 가닥 잡는 삼성重, 득실은?
삼성중공업이 수출입은행의 제안으로 성동조선해양의 위탁경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성동조선해양의 위탁경영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중공업이 얻게 될 득과 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성동조선 위탁경영을 위한 TF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사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견 조선사인 성동조선은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발주중단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