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A 인스퍼레이션] 유소연, 2014년 이후 첫 우승···박인비 공동 3위
유소연(메디힐)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렉시톰슨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우승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ㆍ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유소연은 렉시 톰슨(22·미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