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날개 단 리바트···구원투수 윤기철 통했다

몇 년째 수익 부진에 시달렸던 현대리바트가 온라인 매출 상승기류에 올라섰다. 리바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윤기철 신임 대표의 온라인 전략이 통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수익 개선에도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그간 리바트가 시도해 온 온라인사업 성장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

[프로필]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현대백화점그룹은 2020년 1월 1일부로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현대리바트 신임대표이사 사장에 윤기철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다. 윤 대표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으며, 기획조정본부 경영개선팀장과 기획담당, 목동점장을 거쳤으며, 현재는 경영지원본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