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에 선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선출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OC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현지시간 14일 총회를 열고 반 전 총장의 차기 IOC 윤리위원장 지명 안을 최종 승인했다. 임기는 4년으로 재선할 수 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07년~2016년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그간 IOC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반 전 총장은 새 윤리위원장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중대한 책임감”을 언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