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맞수 ‘코스맥스·한국콜마’ 2세 경영 본격···서로 다른 전략으로 승부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맞수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나란히 ‘2세 경영’이 본격화 됐다. 두 기업은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전 회장과 이경수 회장의 경영 시절부터 대표적인 라이벌 구도로 주목 받아왔다. 같은 회사 출신인 두 창업주는 화장품 ODM 사업으로 출발해 사업을 키웠다. 최근 두 창업주는 2세들에게 경영 바통을 넘겼다. 경영 전면에 나선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과 이병만 코스맥스 사장은 화장품 제조업에서 나아가 다양한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