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수정의 ‘은밀한 유혹’에 이미 男心은 ‘중독’

“임수정이다. 와! 임수정이다. 우와! 임수정이다.” 인터뷰 장소에서 만난 임수정은 화장기 없는 완전 민낯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30대 중반을 넘긴 임수정이다. 하지만 연예계 ‘최강 동안’ 타이틀 소유자답게 그의 미모는 탄성을 불러일으킬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지만 여배우의 청초한 매력에 푹 빠져보기도 실로 오랜만이었다. 임수정에 대한 매력이야 사실 텍스트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요소가 많음은 대한민국 남성이라

‘은밀한 유혹’, 유연석이 도희를 울린 사연···대체 왜?

올 여름, 짜릿한 범죄 멜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은밀한 유혹’(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비단길/㈜수필름 | 감독: 윤재구)이 영화 분위기와는 상반된 촬영 현장의 유쾌함이 담긴 현장 스틸을 5일 오전 공개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만큼이나 화기애애했던

‘은밀한 유혹’, 4위로 박스오피스 데뷔···“일단 숨고르기로 스타트”

임수정-유연석 주연의 범죄 멜로물 ‘은밀한 유혹’이 개봉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로 아쉬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한 유혹’은 4일 하루 동안 총 2만 16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2만 5022명.‘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임수정의 존재감과 안방극장 및 스크린의 블루칩으로 떠오

[무비게이션] ‘은밀한 유혹’, 결코 거부할 수 없는 110분의 제안

‘신데렐라’의 정의를 따져보자. 서양의 고전 동화 제목이 아니다. 현대판 ‘신데렐라’의 뜻풀이는 ‘신분상승’이란 단 네 글자로 압축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단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말한다. 비루하고 시궁창 같은 삶이 지겹다. 빠져나오고 싶다. 역겨움의 연속이다. 주변을 돌아봐도 답을 찾을 수가 없다. 이 모든 것은 날 위한 올가미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이 악몽의 순간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백

예매사이트 1위 돌풍 ‘은밀한 유혹’, 상반기 韓영화 침체 “내가 깬다”

영화 ‘은밀한 유혹’(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비단길/㈜수필름 | 감독: 윤재구 | 주연: 임수정, 유연석)이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외화 강세 속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상반기 한국 영화의 침체기 속에 ‘악의 연대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이어, ‘은밀한 유혹’이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차례다. ‘은밀한 유혹’은 개봉을 앞둔 3일 오전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그

충무로 ‘女風→미스터리風’ 변화···6월 극장가 어떤 흥행 일으킬까

충무로가 ‘女風’에 이어 ‘미스터리風’으로 관객들의 더운 여름을 식혀 줄 채비를 마쳤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부터 ‘은밀한 유혹’과 ‘마돈나’까지 각기 색깔이 다른 미스터리 영화 3편이 6월 극장가에 동시 출격한다.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감을 만족시킬 색다른 미스터리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

[NW현장]‘은밀한 유혹’ 임수정, 여성의 욕망에 집중하다 (종합)

“욕망, 팜므파탈 이런 것들의 정확한 선을 긋지 않고 상황에 충실했죠”임수정은 분석하지 않았다. 여성의 욕망에 자신을 맡겼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윤재구 감독이 참석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물 장르 영화다. 임

[은밀한 유혹] 유연석 “임수정, 동안·소녀 이미지 강했다”

배우 유연석이 상대역 임수정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윤재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임수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영화 ‘장화홍련’을 재밌게 봤던 터라 임수정에게 동안, 소녀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유연석은 “촬영 전에는 임수정을 소녀

[은밀한 유혹] 임수정 “유연석, 열려있는 배우···작업 즐거웠다”

배우 임수정이 유연석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윤재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위험하지만 극중 은밀한 제안을 받고도 갈등하고 불안해하지만 유연석과 함께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가지만 묘한 관계로 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수정은 “복잡한 관계를 함께 연기하기 위해 대화를 많

[은밀한 유혹] 이경영 “휠체어 연기, 촬영 내내 일어나고 싶었다”

배우 이경영이 극중 배역의 연기에 고충을 털어놨다.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윤재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영은 촬영 내내 휠체어에 탑승해 있었다. 이에 대해 “촬영 내내 일어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영화에서 나오지 않지만 낚시하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임수정에게 음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