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은행법 개정 막지 말라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읽지 못하고 문호를 굳게 닫고 서양 열강과 맞서 싸운 흥선대원군(이하응). 그는 “서양 오랑캐의 침입에 맞서 싸우지 않는 것은 화평하자는 것이요, 싸우지 않고 화평을 주장하는 자는 매국노다(洋夷侵犯非戰則和 主和賣國)”라는 척화비를 전국에 세우고 쇄국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조선의 500년 역사는 소멸됐다. 최근 인터넷은행 설립과 관련한 은행법 개정을 놓고 말들이 많다. 야권과 시민단체에서는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