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덜 빌려주고 더 남기자"···은행권 수익공식 재편 본격화 은행권의 3월 기업대출이 20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경기 둔화가 아닌 자본비율 및 수익성 방어를 위한 전략적 리밸런싱의 결과다. 고위험 대출을 줄여 자본적정성을 높이며, 수익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은행들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