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4가 철물점서 대형 화재···초진 완료·인명피해 없어
14일 낮 12시39분쯤 서울 중구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 1번 출구 인근 상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43분쯤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들어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을지로 아크릴작업장 1층에서 아크릴 절단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됐다. 작업자들은 자체 진화를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