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운명의 날' D-1···의결권 행사 여부 '관건' 고려아연과 영풍 간의 경영권 분쟁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풍과 MBK는 고려아연의 한화 주식 매각을 문제 삼아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으며, 경영권 분쟁의 핵심은 영풍의 의결권 행사 여부에 달려 있다. 법원의 가처분 판결과 ESG 평판 논쟁이 주총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